10회 2008.02.15 (금) 크리스가 죽고 친구들은 모두 어찌할 바를 모른다. 마침내 장례식 시간이 되고, 쟐과 친구들은 언덕에 모여 크리스에게 어울리는 추도사를 한다.   9회 2008.02.03 (일) 캐시는 병원에서 퇴원한 크리스의 곁을 지키던 중, 크리스가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이에 충격을 받은 캐시는 짐을 싸 뉴욕으로 도망치듯 떠나버리는데...   8회 2008.01.31 (목) 대학교로 진학하는 시험을 위해 공부하느라 머리가 복잡한 와중, 쟐은 임신 문제로 한층 고민이 많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쟐은, 크리스가 느닷없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7회 2008.01.25 (금) 학교에 새로 온 전학생, 판도라를 맡아 과제를 함께 하라는 미술 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에피는 울며 겨자 먹기로 판도라와 붙어 다니지만 거추장스럽기만 하다.   6회 2008.01.22 (화) 파란만장했던 경험을 하고 돌아온 토니는 시드와 미셸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한다. 미셸은 자신과 만나야 한다고 말이다.   5회 2008.01.19 (토) 크리스는 형의 죽음으로 가족이 무너지면서, 상처받은 아이다. 부동산중개업소에 수습직원으로 채용되고, 집도 구한다. 쟐과는 사귀는 사이가 되어 함께 지내게 되는데...   4회 2008.01.15 (화) 미셸은 생일을 맞아 캠핑을 떠나기로 한다. 미셸은 혼자 숲을 거닐다가 혼자 울고 있는 시드를 위로하고 시드의 방에서 또 한 번 뜨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3회 2008.01.12 (토) 캐시와 장거리 연애를 하며 그리워하던 시드는, 영상통화를 시도하다가 캐시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다. 단순히 동성애자 친구에게 새 옷을 갈아입으며 보여주는 것을 오해한 것이다. 집에서는 할아버지와 작은아버지 가족이 방문하는 날이라 시드의 아빠도 정신이 없다. 엄마와 재결합했다고 할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한 탓에, 시드 엄마도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연극에 동참한다. 시드의 할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시드의 아빠 마크를 무시하고 쓸모없는 녀석이라고 부른다. 작은아버지의 두 아들도 음울하기 그지없고 시드가 형인데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한다. 자기 아빠에게 바보 취급을 받은 적이 있는 시드는 마음이 복잡해진다. 식사만 하고 돌아갈 줄 알았던 할아버지 일행이 갑작스레 그날 자고 가겠다고 결정을 하고, 밤까지 있을 생각은 없던 엄마는 급하게 지금 만나는 애인 맨프레드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종일 안 좋은 일만 있던 시드는 캐시와 겨우 영상통화를 하지만, 상처 주는 말만 하고 홧김에 노트북을 부숴버리며, 그 와중에 맨프레드가 차를 몰고 난입해 연극이 들통 나버리기까지 한다.   2회 2008.01.05 (토) 어느 날인가부터 자신을 따라오는 시선을 느낀 맥시. 스케치가 자신을 쫓아다닌 스토커라는 것을 알게 된 맥시는 분노하며 스케치의 마음을 짓밟게 되는데...   1회 2008.01.01 (화) 토니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유증 때문에 기억도 잃고 몸도 불편하다. 파티에서 시드와 미셸이 얘기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토니는 어떤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나는데...